[날씨클릭] 완연한 가을 날씨 속 큰 일교차…출근길 짙은 안개
[앵커]
연일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날씨 클릭에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오늘도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나요?
[캐스터]
네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요.
낮에는 가을볕이 기온을 끌어 올리면서 완연한 가을을 즐기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원도 태백에 물든 단풍 사진입니다.
어느덧 단풍도 이렇게 알록달록 예쁘게 자리잡고 있는데요.
오늘도 쾌청한 가을 날씨를 즐길 수 있겠지만, 일교차가 여전히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 서울 12도, 봉화 7도 안팎으로 쌀쌀지만 낮에는 22도 안팎까지 오르며 온화하겠습니다.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 맞는 옷차림으로 출근하셔야겠습니다.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끼겠는데요.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매우 짧은 곳이 많습니다.
양구가 130m, 순창은 100m 안팎이고요.
합천은 가시거리가 90m에 그치고 있습니다.
차간 거리 넉넉하게 두시고 안전 운전 해주셔야겠습니다.
그래도 하늘 자체는 맑게 드러났습니다.
공기질도 깨끗해 가을 산책을 즐기기 좋겠습니다.
이 시각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12.6도, 춘천 11.9도, 청주 12.3도, 전주 12.도로 어제보다 조금 더 높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낮에도 예년보다 온화하겠는데요.
서울 22도까지 오르겠고요.
강릉과 춘천 22도, 전주 23도, 광주는 24도까지 오르면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주말까지는 평년보다 포근한 날이 이어지겠는데요.
휴일 저녁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월요일부터는 다시 날이 또 급격히 추워지겠습니다.
월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고, 특히 화요일 아침은 4도까지 곤두박질치겠습니다.
또 일요일 밤부터 제주도에는 비가 내릴 전망됩니다.
날씨 변덕이 심한 계절입니다.
건강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날씨클릭이었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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